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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건강

골다공증에 좋은 음식과 골다공증수치 골밀도검사 정상수치 비타민D

by 닥터팍 2023. 11.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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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다공증은 많은 사람들에게 잘 알려져 있는 질병인데요, 그만큼 많은 분들이 앓고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중년기 이상의 여성들에서 호르몬 변화에 의해 생기는 경우가 많으며 뼈를 약하게 만들어 골절등의 증상을 발생시킬 수 있습니다. 많은 환자분들께서 골다공증에 대해 잘못된 상식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여러 정보들을 알려드려 볼까 합니다.

골다공증

사회가 점점 고령화됨에 따라 골다공증은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습니다. 골다공증은 나이가 들면서 피할 수 없는 질환 중 하나인데요, 골다공증 환자는 인구통계학적인 특성으로 인해 당뇨병, 고혈압, 고지혈증과 같은 다른 질환이 공존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본래 여성에서 훨씬 발병율이 높은 질환이었으나 최근에는 남성과 여성, 젊은 층에서까지 발병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젊은 나이에 골다공증이 발생하는 주요 원인 중 하나는 저체중이나 무리한 다이어트입니다. 저체중이나 무리한 다이어트에서는 우리 몸에 필요한 영양소들이 충분히 공급되지 않기 때문에 뼈의 칼슘이 혈액으로 빠져나가 뼈의 밀도가 낮아지기도 합니다.

 

증상

골다공증이 심한 경우에는 골절을 예방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골다공증은 증상이 없기 때문에 골절등의 문제가 발생하고 나서 발견되기도 합니다. 나이가 들수록 골절은 생명과 연결될 수 있는 것이기 때문에 고령층일수록 골다공증에 대한 검사와 치료가 매우 중요합니다.

골다공증 수치 정상수치

골다공증 검사인 골밀도검사를 해보면 T스코어의 형태로 골다공증의 정도를 나타내게 됩니다. T점수의 범위는 다음과 같습니다.

 

  • T점수가 -1.0보다 높다 : 정상
  • T점수가 -1.0보다 낮고 -2.5보다 높다 : 골감소증(골다공증 전단계)
  • T점수가 -2.5보다 낮다 : 골다공증

 

즉, T점수가 -2.5보다 낮은 경우에 골다공증이라고 판단하게 됩니다. 골밀도 검사 수치가 낮을수록 골다공증의 위험과 정도가 높다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보통 골다공증 단계에서 치료를 하게 되지면 골감소증 단계에서도 환자의 상태나 기저질환에 따라 치료를 바로 시작하기도 합니다.

 

치료

골다공증 환자에서는 약물과 주사를 처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경구용 약물과 주사제를 포함한 다양한 치료 방법들이 있는데요, 약물적인 치료 외에도 적절한 칼슘과 비타민D의 섭취가 매우 중요합니다. 뼈에서 칼슘이 손실되는 양이 더 많으면 골다공증이 생기게 되는 것이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골다공증에 안좋은 음식

골다공증에 기여하는 주요 식품 중 하나는 카페인입니다. 따라서 커피나 탄산음료, 카페인 포함 음료 등의 섭취는 최대한 멀리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나트륨의 섭취를 줄이는 것도 필요합니다. 한국에서는 김치, 찌개, 발효식품등 소금에 절인 음식을 많이 섭취하는 편입니다. 나트륨을 과도하게 섭취하면 소변을 통한 칼슘의 배설이 증가하여 뼈에서 칼슘이 많이 손실되는 상태가 됩니다. 

 

골다공증에 좋은 음식

골다공증에는 칼슘이 필수적으로 필요합니다. 그러나 칼슘은 체내에서 자연적으로 생성되기 어렵기 때문에 반드시 식단을 통해 섭취해야 합니다. 칼슘 보충제는 시중에서 쉽게 구할 수 있지만 과다 섭취할 경우 혈관 석회화를 유발하여 혈관건강에 악영향을 미치기도 합니다. 따라서 음식을 통해 칼슘을 섭취하는 것이 좋은 방법입니다. 다양한 음식들에는 칼슘이 조금씩 포함되어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골다공증에 좋은 음식을 하나 찍어서 드시는 것보다는 야채와 육류, 채소류 등을 골고루 섭취하시는 것이 가장 좋은 식습관입니다. 특히 유제품에는 칼슘이 많이 들어있기 때문에 권장되는 음식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보충제의 형태로 먹는 칼슘은 양이 정해져 있지만 음식을 통해 섭취하게 되면 우리 몸에 필요한 만큼만 쓰이고 나머지는 배출되니 그 양을 너무 신경 쓰지 않으셔도 됩니다.

하지만 칼슘 보충제가 안좋다는 것은 아닙니다. 골다공증이나 골감소증이 있으신 분에서는 의사의 판단에 의해 칼슘보충제를 처방하기도 하며 적정량의 칼슘을 보충제를 이용해서 채워주는 것은 상당히 좋은 칼슘보충 방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비타민D의 합성을 위하여 적절하게 햇빛을 보는 것도 좋습니다. 비타민D가 풍부해야 칼슘의 체내 보유량이 유지가 되기에 좋은 환경이 됩니다. 따라서 비타민D를 보충제의 형태로 보충하시거나 햇빛에 자주 노출되는 습관은 골다공증에 좋은 습관입니다.

 

 

골다공증은 나이가 들어가면서 점점 더 중요해지는 질환이므로 만약 쉽게 골절이 생기거나 건강검진 상에서 골밀도에 이상이 있는 것이 확인된다면 꼭 전문의와의 상담 후에 적절한 조치를 받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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